공동인증서 pc에서 usb로 옮기는 방법과 절차는?

공동인증서는 온라인에서 개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금융 거래나 전자정부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전자 서명 도구입니다. 이전에는 공인인증서로 불렸지만, 2020년 12월부터 ‘전자서명법’이 개정되면서 명칭이 변경되었는데요. 이 인증서를 사용하면 인터넷 뱅킹, 전자 세금 신고, 각종 온라인 계약 등에서 안전하게 거래를 할 수 있어요.

 

 

 공동인증서를 USB로 옮겨야 하는 이유는?

 

저도 처음에는 용어가 낯설고 복잡하게 느껴졌지만, 사용해보니 그 편리함과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었어요. 공동인증서는 단순한 파일이 아니라, 내가 온라인에서 어떤 일을 할 때 나를 대신해주는 일종의 디지털 신분증이라 할 수 있어요.

 

공동인증서를 PC에만 저장해두면 해당 PC에서만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어 불편한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이 아닌 외부 장소에서 인터넷 뱅킹을 해야 하는데 PC에 인증서가 있다면 난감하겠죠? 이럴 때 USB에 공동인증서를 옮겨두면, 어떤 컴퓨터에서도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해요.

 

저 같은 경우도 출장 중에 급하게 금융 거래를 해야 했는데, 그때 USB에 인증서가 없었더라면 정말 곤란했을 거예요. 또한, PC가 고장 나거나 인증서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백업의 의미로도 USB에 옮겨 두는 것이 좋아요.

 

 

 PC에서 USB로 주의사항은?

 

USB로 공동인증서를 옮기기 전에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첫째로, USB의 용량이 충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공동인증서는 용량이 크지 않지만, USB가 꽉 차 있으면 옮길 수 없으니까요. 둘째로, USB가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았는지 반드시 체크해야 해요. 공동인증서가 감염된 USB에 저장되면 인증서가 손상되거나 해킹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요.

 

저도 한 번 USB를 제대로 검사하지 않고 사용하다가 파일들이 손상된 적이 있는데요, 그 이후로는 항상 바이러스 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USB에 중요한 다른 파일이 저장되어 있다면, 인증서를 옮기기 전에 미리 백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인증서를 저장하면서 다른 파일들이 손상되거나 덮어쓰여질 수 있기 때문이죠.

 

 

 공동인증서를 USB로 복사하는 방법은?

 

공동인증서를 PC에서 USB로 옮기는 절차는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꼼꼼하게 따라야 해요. 아래 절차를 잘 숙지하고 순서대로 진행하면 문제없이 옮길 수 있습니다.

 

1. USB 연결: USB 메모리를 PC에 연결합니다.

2. 파일 탐색기 열기: Windows의 파일 탐색기를 엽니다. (단축키: Win + E)

3. 인증서 관리 열기:

-Windows 검색창에 "인증서"를 입력하고 "인증서 관리"를 선택합니다.
-"개인" 폴더를 선택합니다.
4. 인증서 내보내기:

-인증서 목록에서 옮기고자 하는 공동인증서를 선택합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모든 작업" > "내보내기"를 선택합니다.
-인증서 내보내기 마법사가 열리면 "다음"을 클릭합니다.
5. 내보내기 옵션 선택:

-"개인 키 내보내기" 옵션을 선택한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6. 파일 형식 선택:

일반적으로 PKCS #12(.pfx) 형식을 선택합니다.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인증서를 보호합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7. 저장 위치 선택:

-"찾아보기" 버튼을 클릭하여 USB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파일 이름을 입력한 후 "저장"을 클릭합니다.
-"다음"을 클릭한 후 "마침"을 클릭하여 내보내기를 완료합니다.
8. USB에서 파일 확인: USB 드라이브로 가서 인증서 파일이 잘 저장되었는지 확인합니다.

 

 

 USB에 옮긴 후 주의사항은?

 

공동인증서를 USB로 옮긴 후에는 사용 시 몇 가지 중요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USB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해요. USB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하면 인증서가 유출될 수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사용할 때는 더욱 신경 써야 해요. 만약 USB를 잃어버리게 되면, 즉시 인증서를 폐기하고 재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니까요.

 

둘째, 공용 컴퓨터에서 USB를 사용할 때는 사용 후 반드시 인증서를 삭제하거나 USB를 안전하게 제거해야 해요. 특히 공공장소나 회사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에서는 해킹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 후 흔적을 남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기적으로 USB에 저장된 인증서의 유효성을 확인하고, 만료일이 다가오면 갱신 절차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한 번 인증서 갱신을 잊고 있다가 중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없게 된 적이 있어서, 이제는 항상 미리 갱신하고 있어요.

 

이렇게 공동인증서를 PC에서 USB로 옮기는 방법과 절차,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봤는데요. 처음에는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번 따라 해보면 익숙해질 거예요. 중요한 것은 인증서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니, 항상 신중하게 다루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