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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편의점 야간수당 계산법은? 조건과 시간, 안주면?

by 열공줌마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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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야간수당, 제대로 받고 계신가요? 저도 대학 시절 야간 알바를 해봤는데, 처음엔 시급만 보고 시작했다가 야간수당이 따로 있다는 걸 한참 지나고 나서야 알았어요. 그런데 이게 법적으로 정해진 시간과 비율이 다 있더라고요! 몰랐으면 그냥 넘어갔을 뻔했죠. 오늘은 편의점 야간수당의 조건과 시간, 계산법부터 안 줬을 때 대처법까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알차게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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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야간수당, 꼭 지급받아야 하는 이유는?

 

편의점 알바는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고, 시급도 최저임금 수준 이상으로 꾸준히 맞춰주다 보니 학생이나 사회초년생들이 자주 선택하는 일자리인데요. 특히 야간 편의점 근무는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일의 흐름이 느긋하다는 이유로 선호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야간수당’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대학생 때 야간 아르바이트를 했는데요.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일했지만 처음 몇 달 동안은 야간수당이라는 개념 자체를 몰랐어요. 그냥 시급 곱하기 시간으로 월급을 받았고, 그게 당연한 줄 알았죠. 그러다 친구가 “야간수당은 따로 받아야 되는 거 아니야?”라고 말해줘서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찾아보고 나서야 알게 됐습니다. 법적으로 야간근무에 대해서는 추가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것, 이건 아는 사람이 챙길 수 있는 권리입니다.

 

편의점에서 일하는 많은 분들이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데요. 사장님이 일부러 몰랐던 척 하는 경우도 있고, 본사 기준이 잘못 적용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야간수당에 대해 정확히 알고 요구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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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수당 조건과 시간은? 기준이 있어요

 

편의점 야간수당은 아무 때나 주어지는 게 아니고, 노동법에 따라 정해진 ‘야간근로 시간’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고용노동법상 ‘야간근로’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에 일한 시간을 뜻하는데요. 이 시간대에 근무를 하면, 기본 시급 외에 야간수당 50%가 추가로 지급돼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오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일한다면, 그중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4시간은 야간수당 적용 대상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그냥 근무시간 전체를 동일하게 계산했는데요. 고용노동부 상담을 받고 나서, 야간 시간에 대해서는 별도 계산이 들어간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다시 계산해보니 예상보다 더 받아야 하는 금액이 꽤 있더라고요.

 

여기서 중요한 건 야간수당은 일한 시간과 상관없이 반드시 별도 계산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시급이 높으니까 야간수당 포함된 거야’라고 말하는 고용주도 많은데요. 그건 명확히 따져봐야 할 문제입니다. 시급에 야간수당이 포함되었다면 근로계약서나 급여명세서에 분명히 기재돼 있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별도로 추가 지급해야 하는 게 원칙입니다.

 

 

 편의점 야간수당 계산법은? 이렇게 계산해요

 

야간수당 계산법은 사실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원칙은 단순한데요. 야간근무 시간에는 기본 시급의 1.5배를 적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최저시급이 9,860원인 경우, 야간수당 적용 시 시급은 14,790원이 되는 거죠.

 

제가 직접 계산해본 사례를 예로 들어볼게요. 새벽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6시간 일한 경우, 이 6시간 전부가 야간근무 시간에 포함됩니다. 기본 시급이 9,860원이라면, 야간수당 포함 시 시간당 14,790원 × 6시간 = 총 88,740원이 하루 수당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걸 그냥 9,860원 × 6시간으로 계산하면 59,160원이니까, 하루에 무려 3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이렇듯 야간수당 계산법은 실제 시급보다 훨씬 높은 금액으로 계산되어야 하기 때문에, 매달 월급이 들어오면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합니다. 특히 몇 개월 쌓이면 그 차이가 수십만 원도 넘게 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계산해보는 것이 필수인데요. 급여명세서에 야간수당 항목이 따로 기재되어 있지 않다면 반드시 확인 요청을 하셔야 합니다.

 

 

 야간수당을 안 주면? 그냥 넘기면 안 됩니다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야간수당을 안 받았거나, 줄줄이 누락된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런 경우 그냥 넘어가기보다는 적극적으로 권리를 주장하는 게 중요합니다. 야간수당 미지급은 명백한 임금체불에 해당하고, 법적으로 고용주가 처벌받을 수 있는 사안입니다.

 

저는 예전에 친구가 편의점 야간근무를 몇 달 했는데, 시급만 받고 야간수당은 한 번도 못 받은 일이 있었어요. 사장님이 “야간에 손님 없어서 업무 강도가 낮으니 그냥 시급만 줄게”라고 하셨다는데요. 이건 법적으로 전혀 해당사항 없는 얘기입니다. 근로시간과 장소만 해당되면, 일의 강도나 손님 유무와 상관없이 야간수당은 반드시 지급되어야 합니다.

 

야간수당을 안 주는 고용주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에 임금체불 신고를 하면 되는데요. 이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고, 근로계약서나 근무일지, 근무표, 출근기록, 월급 입금 내역 등이 있으면 더욱 유리하게 처리됩니다. 저희 친구도 결국 임금체불로 신고해서 3개월 치 야간수당을 받아냈어요. 물론 고용주와 사이가 조금 어색해졌지만, 내 권리는 내가 챙기지 않으면 아무도 안 챙겨준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편의점 야간근무 시 꼭 챙겨야 할 것들은?

 

편의점 야간근무는 일반 주간 알바보다 신체적으로 더 힘들 수밖에 없고, 사고 발생 위험도 높기 때문에 법적으로 더 많은 보호와 보상이 필요한 시간대입니다. 그래서 야간수당 외에도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요. 우선, 근로계약서에 야간근무 관련 조항이 명확히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야간수당이 시급에 포함되어 있다면 정확히 얼마가 포함된 것인지 급여명세서에서 확인하셔야 하고요. 사장님이 구두로 ‘시급에 다 포함돼 있어’라고 말만 하고 문서로 남기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건 나중에 분쟁이 생기면 입증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야간 근무 시 식사 제공이나 휴식 시간 보장 여부도 꼭 체크해두세요. 법적으로 4시간 근무 시 30분, 8시간 근무 시 1시간 휴게시간을 줘야 하는데요. 이걸 그냥 업무에 포함해서 무작정 일만 시키는 경우가 있다면, 그것도 문제입니다. 저도 예전에 새벽 근무하면서 6시간 내내 카운터를 지키느라 힘들었는데, 그때 쉬지 못한 시간도 임금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걸 나중에 알았어요.

 

혹시 지금 편의점 야간근무 중이신가요? 야간수당 제대로 받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급여명세서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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