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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등과 어깨가 통증이 발생한다면 췌장암의 증상이라고?

by 열공줌마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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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은 소화기간의 일부로서 복부 내에 위치한 중요한 장기로 복부 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위와 십이지장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몸속의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병이 생겨도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등과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면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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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의 위치

 

췌장암이 조기에 잘 발견되지 않는 이유는 몸속의 여러 장기 뒤에 숨어 복부내시경이나 초음파로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비교적 긴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길이는 약 15~20cm 정도이며, 낚시의 고리를 연상시키는 긴 타원형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부의 상부에 깊숙히 위치하고 있으며, 위의 뒤쪽, 척추의 바로 앞쪽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주로 상복부의 중앙에 위치하며, 여러 장기들에 둘러싸여. 좌측 상복부의 상부에서 시작하여 중앙에 걸쳐 우축 상복부까지 이어지는 형태로 배 위에 놓여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약간의 구부러짐의 형태로 엑스자 모양으로 구부러져 있는 것인데요. 위와 십이지장, 담낭, 간, 비장 등과 인접해 있어 이러한 장기들과 조화로운 작용을 통해 소화를 돕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췌장의 역할

 

췌장은 소화기간으로서 다음과 같은 주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1. 소화 효소 분비: 소화 효소를 분비하여 소화 과정을 돕는 역할을 하는데요. 췌장은 소화 효소를 생성하는 섬세한 구조인 소아성 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소화성 섬유는 주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소화하는 효소를 생산하는데요. 이러한 소화 효소는 십이지장으로 이동하여 음식물을 분해하고,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2. 인슐린 분비: 인슐인이라는 중요한 호르몬을 분비하는데요. 인슐린은 혈당 조절에 관여하여 혈당을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조절하여 조절된 수준을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포도당을 세포로 운반하여 에너지원으로 활용합니다.
  3. 글루카곤 분비: 췌장은 클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데요. 글루카곤은 인슐린과는 반대로 혈당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간에서 저장된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포도당을 혈액으로 방출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지방을 분해하여 혈당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4. 소화 효소와 호르몬의 조절: 소화 효소와 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식사를 하면 췌장은 소화 효소의 분비를 증가시켜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또한 혈당 수준에 따라 인슐린과 글루카몬의 분비를 조절하여 혈당을 균형 있게 유지시켜 줍니다.

췌장은 소화 과정과 혈당 조절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그러나 췌장 질환이나 기능에 이상으로 소화 효소의 분비나 호르몬 조절이 영향을 받게되면 여러 가지 소화 문제나 당뇨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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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과 관련된 질환

 

췌장과 관련하여 다양한 질환이 있는데요. 주요한 췌장 질환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췌장염: 췌장 조직의 염증으로 급성 또는 만성적일 수 있는데요. 주로 알코올 중독, 담석, 감염등이 원인이 됩니다. 
  2. 췌장암: 췌장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거나 없을 수 있고, 워낙에 몸 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다른 암들이 1~2기에 발견되는 반면 췌장암은 대부분 3~4기에 발견되어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CT를 통한 정밀검사로 발견할 수 있는데요. 특히 췌장의 몸통 부분과 꼬리 부분은 위장의 공기에 의해 관찰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3. 췌관 염증: 췌장 주위의 체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상태로, 주로 담석이나 알코올 사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4. 췌장 낭종: 혹이 생겨나는 것으로 종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요. 일부 낭종은 증상이 없거나, 무증상적일 수 있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여러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5. 췌장염증성 낭종: 췌장 내에 염증성 낭종이 형성되는 질환으로 췌장 조직에 염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증상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분들을 보면 초기에 찾아오는 사소한 증상을 놓치지 않고 의료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았을 때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지인의 경우 소화가 되지 않는 증상으로 인해 발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췌장암이 진행됨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상복부 통증: 췌장암의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이 상복부 통증인데요. 통증은 상복부 중앙에서 나타나며 지속적이고 만성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앉아 있는 상태나 누워있는 상태에서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등과 어깨 통증: 악성 종양이 커짐에 다라 주변 기관에 압력을 가하게 되고 그로 인해 등이 아프고, 어깨가지 방사통이 퍼져갈 수 있게 됩니다.
  3. 소화 문제: 소화 효소를 생성하는 췌장 기능의 저하로 인해 소화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여기에는 식욕 부진, 체중감소, 구토, 메스꺼움, 복부 팽만감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당뇨증: 췌장암이 기능을 손상시키면 인슐린 분비가 감소되어 당뇨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당뇨증으로 인한 증상에는 급격한 체중 감소,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황달: 췌장암이 췌장의 담도를 막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담즙의 흐름이 방해될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많은 식습관을 피하고 심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해 주는 것이 좋으며, 금주, 금연을 실천하며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자신이 당뇨나 만성 췌장염을 앓고 있는 경우 더욱 각별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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