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지원 정보

서울 안심이 앱, 긴급신고 버튼 누르면 경찰이 출동한다!!

by 열공줌마 2023. 10. 22.
반응형

최근 TV를 보다가 서울 '안심이 앱'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는데요. 사회가 흉흉해지는 가운데 서울시민 특히 안전에 취약한 노약자나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앱이라고 여겨집니다.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경찰이 바로 출동하는 서울 안심이 앱에 대해 알아봅니다.

 

서울-시민-안전-귀가-지킴이-안심이-앱

 

 

서울 안심이 앱의 역사

 

무려 인구의 5분의 1이 모여산 다는 서울, 그만큼 다양한 혜택들이 많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안심이 앱은 2018년 10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벌써 누적 다운로드 수가 23만 건을 돌파했다니, 있는 것조차 몰랐던 제가 오히려 더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앱을 실행하면 "긴급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경찰관을 연결 중입니다"라는 멘트가 송출되어 주위에 자신의 위험을 알리고, 또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소리를 들은 범죄자 인간은 꽁무니를  빼고 도망가게 됩니다.

 

또한 긴급 신고를 하게 되면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경찰에 출동을 요청하고, 상황종료 시까지 곳곳에 널린 CCTV를 통해 신고자가 안전하게 귀가를 하는지 살피고 돕게 됩니다.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목적으로 출시된 안심이 앱이 시민들을 보호하는 울타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심이 앱의 사용 방식은?

 

안심이 앱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서울 곳곳에 설치된 9만 대의 CCTV와 25개 자치구 CCTV 관제센터를 연결하여 사용자가 목적지까지 무사히 안전하게 가는지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위급한 상황에서는 경찰에 구조 지원까지 연계하는 서비스입니다.

 

안심귀가 모니터링을 통해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시민이 앱을 통해 요청할 경우, 자치구 관제센터에서 귀가 경로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합니다. 또한 24시간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안심귀가스카우트를 통해 늦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대원들이 붙어 귀갓길 동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서울택시를 이용하는 경우 안심귀가택시를 사용하여, 보호자나 CCTV관제센터에 택시정보, 승하차 정보 등을 알리고 택시 경로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앱 설정에서 최대 5인까지 보호자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위급한 상황에 가장 도움이 되는 긴급신고도 가능한데요. 안심이 앱을 실행하여 3회 이상 상하로 흔들기, 화면터치, 볼륨버튼 3번 누르기 (현재 안드로이드만 가능)등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자치구 관제센터에 신고가 되고, 경찰이 빠르게 출동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심시설물 정보를 통해 스마트보안등 위치정보와 안심시설물 위치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보안등의 경우 이용자가 안심이 앱을 통해 귀가모니터링을 시작하고, 해당 가로등에 가까워졌을 대 저절로 빛이 밝아지는 서비스입니다.  또 이용자가 긴급신고를 하게 되면 가로등이 깜박거려 관제센터에서 위치를 쉽게 찾도록 도와줍니다.

 

서울-안심이-앱-긴급신고

 

 

긴급신고로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자!!

 

긴급신고를 접수하였을 때 예전에는 사이렌이나 진동을 송출하는 방식에서 9월부터 남성의 목소리로 긴급신고가 접수된 것과 경찰관을 연결중이라는 음성안내를 추가한 것인데요.  혹여 실수로 긴급신고 버튼을 눌렀다면 5초 이내에 취소버튼을 눌러 취소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를 해보고 싶다면 '긴급신고 테스트'기능을 열어 시험이 가능합니다.

 

긴급신고를 하게 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로 5초간 현장이 촬영되고, 이 영상과 함께 사용자의 위치가 관제센터에 자동 전송이 됩니다. 관제센터에서는 이용자간에 자동 전화 연결과 CCTV 영상을 참조하여, 위급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하게 됩니다..

 

11월부터는 앱의 '안심시설'메뉴에서 서울 전역에 설치된 2만 3000여 개의 방범 비상벨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에는 긴급신고가 발생한 위험 지역을 피하고, 안심시설이 설치된 보행길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안심경로 제공 서비스인 '안전지도'를 시작합니다.

 

또한 스토킹 피해자들을 위한 영상관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에 있는데요. 자주 다니는 길에 비상벨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도 좋으며, 안전지도를 확인하여 우범 지역이 아닌 안전한 길로 다니는 것도 범죄의 피해를 당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서울 안심이앱 설치하기

 

⬇️서울시 안심이 안드로이드용

 

 

⬇️서울시 안심이 아이폰용

 

 

2024년 달라지는 안심이 앱

 

서울시는 서울시민이 어두운 밤에도, 혼자 걷는 길에도 든든하게 지켜주기 위해  2024년에는 더 다양한 방식을 추가할 예정인데요. CCTV와 보안등이 있는 보행길로 가도록 안내하는 '안심경로' 서비스와 보호자가 이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심친구'서비스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골목길이나 산책로 등을 혼자서 이용할 때 스마트폰에 카메라 영상을 총괄센터로 전송할 수 있는 '안심영상'등 안심 3종 기능을 추가하여 더욱 안심이 앱을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런 다양한 시도와 발전이 서울 시민의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되리라 여겨지는데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인 김선순은 "안전에는 나중이 없다, 다양한 안전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안심이 앱을 다운로드하여 시민 누구나 적극 활용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