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국인들은 세계적으로 커피를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다른 민족보다 바쁘게 살아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적당히 마셔주면 암을 예방하고, 건강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커피 효능과 부작용, 디카페인 차이점에 대해 살펴봅니다.
커피의 효능과 부작용
✔️커피의 효능
- 항산화 성분이 매우 풍부한데요. 특히 폴리페놀은 혈관의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에 좋은 성분으로 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몸의 염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암도 염증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커피에는 100가지 이상의 성분들이 들어 있고, 상호작용으로 간암, 위암, 유방암등의 여러 암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매일 꾸준히 마시다 보면 간암 발병률이 60%가 감소한다고 하니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천연각성제로 알려져 있는데요. 중추신경계와 말초 신경계를 자극하여 피로를 줄여주고,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집중력과 신체활동 능력을 높아지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고, 이뇨 작용으로 노폐물 배출을 도와줍니다.
-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는데요.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치매와 알츠하이머 질환에 걸림 위험을 65%나 감소시킵니다. 그리고 파킨슨병의 위험 또한 낮춰주게 됩니다.
- 적당한 양의 커피를 마시게 되면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20% 감소합니다.
-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게 됩니다. 제2형 당뇨란 인슐린이 분비가 되더라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카페인은 이런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킵니다.
- 이외에도 커피에는 기대 이상의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는데요. 리보플래빈(비타민B2), 판토텐산(비타민B5), 칼륨, 망간, 니아신, 마그네슘등의 주요 영양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커피의 부작용
-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잠자기 전에 마시면 중추신경계가 자극을 받아 숙면을 취하기가 어렵다는 것인데요. 주무시기 최소 4시간 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소화 작용을 돕는 효능이 있지만, 위가 좋지 않은 분들에게는 되려 위산이 역류되어 속 쓰림 등의 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커피를 먹고 난 후 심장이 빨리 뛰시는 분들은 부정맥을 유발하여 혈압과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루 5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게 되면 심근경색 발병률이 두세 배 이상 증가하게 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커피와 디카페인
디카페인이란 커피를 제조할 때 카페인을 제거하고 만드는 것을 말하는데요. 일반 커피의 경우는 카페인 성분을 80~90% 제거한 것이고, 디카페인은 97%를 제거한 것을 말합니다. 디카페인이라고 하여 카페인 성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디카페인 커피를 만들어 내는 공정은 커피를 물에 담가 카페인과 여러 성분을 추출한 후 다시 활성탄소와 접촉을 시켜 카페인만 제거하고, 나머지 물은 커피에 되돌려주는 방식인데요. 물에 담그다 보니 맛과 향에서 일반 커피보다는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몸에 좋은 항산화 성분의 약 15%가 날아가게 됩니다.
카페인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영양소들과 맛과 향도 줄어들게 되는데요. 하지만 카페인에 대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면 약한 디카페인을 드시는 것이 이롭습니다. 커피를 아예 마시지 않는 것보다는 디카페인이라도 마셔주는 것이 건강에는 도움이 된다 하겠습니다.
카페인 1일 권장량
사람마다 커피를 마시는 양은 틀린데요.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하루에 정말 많은 양을 드시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커피를 주는 대로 보이는 대로 다 마셨지만 지금은 자제하고 있는데요. 예전에 하루 5잔 정도를 먹어주면 암 예방에 좋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널리 알려진 사실이기도 합니다.
식약처에서 정한 성인의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400mg인데요. 아메리카노 큰 컵 355mL에는 15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고, 작은 종이컵 184mL로 계산했을 때는 6잔 이내를 먹어야 권장량을 넘지 않게 됩니다. 종이컵으로 따졌을 때 적은 양은 아닌데요. 하지만 카페인은 커피에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고 다른 식품에도 들어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많이 드시면 좋지 않습니다.
하루 커피 섭취 권장량은 종이컵 4잔 기준이 가장 적절하며, 임신을 시도 중이거나 임산부, 모유수유 중이라면 하루에 2잔 이상을 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통 당이 떨어질 때 초콜릿을 드시고 효과를 보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는 초콜릿에도 카페인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당이 떨어졌을 때 초콜릿보다는 사탕이나 요구르트를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커피맛 아이스크림, 초콜릿 과자, 탄산음료, 콤부차, 진통제, 홍차, 우롱차, 녹차등을 들 수 있는데요. 카페인이 없는 차를 고르신다면 허브차를 드시길 바라봅니다. 이 시간에는 커피 효능과 부작용, 디카페인과 일반커피와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탁기 먼지 계속 묻어 나오는 이유, 세탁기 사용 방법 (0) | 2023.02.28 |
---|---|
휴대폰 3월 한 달간 무료 데이터 제공, 통신비 절약 방법 (0) | 2023.02.26 |
휴대폰 분실했을 때 찾는 방법, 미리 대비하자! (0) | 2023.02.21 |
삼성 기기 사진 전송 방법, 가장 쉬운 삼성 플로우 (0) | 2023.02.20 |
윈도우11 컴퓨터 캡처 방법, 제일 쉬운 2가지만!! (0) | 2023.02.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