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지 않고 오래 고질적으로 지속되는 건강상태나 질병을 만성질환이라고 부르는데요. 뇌졸중, 심장병, 만성호흡기질환, 관절염, 암, 비만등이 속합니다. 만성질환의 원인은 염증으로 볼 수 있는데요.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 영양제등을 살펴봅니다.
만성염증이란 무엇인가?
만성염증은 모든 질병으로 통하고, 병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급성염증처럼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낮는 것과는 달리 끊임없이 생겨나는 미세염증을 만성염증이라 부릅니다. 큰 병은 아니라 생각되어 대부분 그냥 방치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런 염증이 계속 지속이 되면 암이나 치매, 다른 중증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채혈을 통해 꼭 염증수치(CRP)를 확인하는 됩니다. 그만큼 염증은 모든 병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인데요. 염증 검사는 혈액 검사의 가장 기본으로 그 수치에 따라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염증 수치
- 1.0mg/dL이하 : 이상 없음
- 2.0mg/dL이상 : 추가 검사 필요
- 15~19mg/dL이상 : 당뇨, 고혈압 의심
- 30mg/dL이상 : 염증성질환, 폐경색, 간경화, 암을 의심
📌염증 수치가 높을때의 증상
- 염증성 질환의 발생 (류마티스 관절염, 위염, 췌장염, 간염, 담낭염등)
- 충분한 휴식에도 계속되는 피로감
- 소화불량
- 몸에 부종이 발생되고 살이 찜
- 잇몸출혈이나 코피가 자주 남
- 집중력의 저하
만성염증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며 사람의 몸을 병들게 만드는데요. 세포를 노화시키며, 나쁜 세균이 침투하지 않았는데도 과한 면역 반응을 활성화시킵니다. 이로 인한 면역 질환에는 비만, 당뇨병, 대장염등의 대사질환부터 습진과 건선등의 피부질환,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알레르기, 천식 등의 자가면역 질환까지 일으킵니다.
과한 면역 반응이란 예를 들어 오른쪽 팔을 무리하게 사용했을 경우, 내 몸의 과한 면역계는 팔이 더 망가지기 전에 보호 차원에서 팔에 염증을 생성해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필요이상으로 크게 반응하는 것인데요. 이처럼 질병이 없는데도 몸의 피로가 잘 회복되지 않거나 통증, 두드러기, 빨갛게 염증이 올라온다면 더 큰 병으로 번지기 전에 잘 관리를 하여 만성염증을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염증을 줄여주는 음식은?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피를 맑게 하는 것과 몸안의 나쁜 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작용과 항염작용이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이롭습니다.
- 베리류, 딸기 : 색깔을 가지고 있는 과일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천연색소가 들어 있는데요. 이 안토시아닌은 강력화 항산화제로서 항염작용이 매우 뛰어납니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 십자화과채소 : 꽃이나 잎이 필 때 십자모양으로 핀다고 하여 붙어진 이름으로, 십자화과채소에는 브로콜리, 케일, 배추, 양배추, 무, 겨자, 아티초크등이 있습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강력한 항암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는 항균과 항염작용을 하게 됩니다. 특히 브로콜리의 비타민은 뜨거운 온도에도 쉽게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암환자들에게는 매우 좋은 항산화식품입니다.
- 버섯 : 버섯에는 함염성분이 아주 다양하게 들어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성분은 베타글루칸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암도 치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항암과 항염작용에서 아주 뛰어나고, 폴리페놀과 항산화성분도 들어있어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 강황 : 강황이나 울금에는 커큐민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는 항암, 항염, 항균작용을 하게 되는데요. 혈액순환과 신경안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야채와 버섯을 넣고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드신다면 최고의 건강식이라 하겠습니다.
- 녹차 : 피를 맑게 해주는 기능이 있는데요. 녹차에는 폴리페놀 성분 중 하나인 카테킨이 들어 있습니다. 이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항염작용이 매우 뛰어난데요. 지방을 분해하기 때문에 살을 빼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등 푸른 생선, 견과류 : 고등어, 삼치, 꽁치, 청어등은 등이 푸른 생선에 속하는데요. 견과류와 함께 오메가 3가 풍부합니다. 두뇌 발달에도 좋을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잘되게 하고, 염증을 없애주는 탁월한 기능이 있습니다. 오메가 3은 피부에 염증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두뇌 발달에 좋은 DHA는 관절염증 개선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염증에 좋은 영양제
염증을 없애는 좋은 습관으로 코로 숨쉬기, 7시간 정도의 규칙적인 수면, 물 많이 마시기 등이 있는데요. 염증을 없애는 영양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 미네랄 성분으로 염증의 발생을 억제합니다.
- 커큐민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로 알려질 만큼 염증을 줄이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 계피 : 항산화, 항염, 항균 효능이 있습니다.
- 피시오일 : 오메가3가 풍부하여 탁월한 항염효과를 가지고 있고, 피를 맑게 하여 심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 블랙커민시드오일 : 허브오일은 류머티즘 관절염과 골관절염의 염증을 감소시킵니다.
- MSM : 식이유황으로 관절 염증에 좋고, 면역 강화에 효능이 있습니다.
- 크릴오일 : 다른 오메가3와 달리 크릴오일의 지방산은 혈액뇌장벽을 통과하여 뇌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아마씨오일 : 염증을 억제하며 건강에 좋은 지방을 제공하여 세포를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 대구 간유 :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고, 염증을 감소시킵니다.
- 생강, 마늘 : 활성 산소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항산화식품의 대표주자로 염증을 줄여줍니다.
- 보스웰리아 : 호흡기,위장, 관절, 근육, 힘줄에 있는 염증을 균형 있게 관리해 줍니다.
- 콜라겐 : 신체조직의 성장과 유지에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 녹차 추출물 : 세포, 심혈관, 인지 능력에 도움을 줍니다.
저도 몸이 아파 수술을 받고, 방사선 치료를 하다 보니 온몸에 두드러기와 염증들이 올라와 1년 가까이 고생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 자국이 남아있는데요. 인스턴트 음식은 몸의 염증을 증가시킵니다. 되도록이면 과일과 야채 등을 많이 드시고, 부지런히 움직이며 하루하루 즐겁고 재밌게 살면 그게 보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시간에는 만성염증 좋은 음식, 먹으면 도움 되는 영양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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