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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를 키우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햇빛과 통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베란다에서 다육이들을 짱짱하게 키우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월시아는 실내에서도 웃자라지 않고 아주 잘 자라 주는 다육이입니다. 웃자람에 실망하셨다면 하월시아를 키워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시간에는 하월시아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합니다.
♧ 다육이 하월시아란?
- 하월시아란 다육이의 큰 틀에서의 한 분류입니다. 다육이는 매창, 에오니움속, 코노피튬 속, 하월시아 속등 여러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 하월시아라고 하면 참 막연합니다. 알로에 사촌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 하월시아는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금이 들어있느냐? 아니면 윗면의 무늬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 독특한 무늬와 금을 가지고 있다면 작은 외두 하나에도 1,000만 원 정도의 고가입니다.
- 2,000원짜리 저렴이들도 있으니 욕심부리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 키우는 방법
- 다육이의 경우 하루 6시간 정도의 일조량을 맞춰주지 못하면 웃자람이 심해 다육이 본연의 멋스러움을 상실합니다.
- 하지만 반대로 하월시아는 직광에 내놓을 경우 갈변하여 맑고 투명한 녹색이나 노란색의 금이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반그늘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 다육이를 키우는 하우스의 경우도 여름에는 하월시아는 이중 차광을 해줄 정도니, 집 베란다에서 키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 그렇다고 아예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키우시면 웃자라게 되므로 방충망이나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을 받도록 키우시면 좋습니다.
- 물 주기는 잎이 쪼그라들면 그때 밑으로 흘러나올 정도로 흠뻑 주시면 좋습니다.
- 하월시아는 하형종으로 여름에도 자라나는 다육입니다. 하지만 너무 고온에서는 뿌리가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물을 주시면 안 됩니다.
- 하월시아는 뿌리도 굵고 물주머니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시면 좋지 않습니다.
- 과습이 되면 뿌리가 섞게 되니, 꼭 잎의 상태를 보면서 힘이 없고 말랑할 때 물을 듬뿍 주시면 좋습니다.
- 한 여름과 한 겨울에는 화분 가장자리로 물을 살짝 둘러주던지, 화분 아랫부분만 담가 2분 정도 저면 관수를 해주면 좋습니다.
- 봄, 가을에는 성장기로 물을 자주 주어도 물러서 가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주면 주는 대로 받아먹고 성장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과욕은 금물입니다.
♧ 자구 번식 방법
- 배양토는 다육이를 심는 흙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 하월시아는 자구도 잘 달기 때문에 비싼 종자를 구매해서 재테크를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 하지만 제가 해보니 다육이 재테크가 말이 그럴듯하지 현실과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 분갈이는 봄이 시작되는 2월 말부터 5월 말까지, 가을에는 9월과 10월이 좋은 시기입니다.
- 보통에 다육이들은 하월시아를 비롯하여 봄에 자구를 달게 됩니다.
- 분갈이를 하면서 자구를 떼어내어 따로 심어 개체수를 늘리시면 됩니다
하월시아는 다육이 중에서 제일 키우기 쉽고 자구도 잘 달아 번식도 좋습니다. 또한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웃자라지 않고 잘 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육이 웃자람에 낙심하셨다면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주고, 맑은 색감으로 눈을 힐링시켜주는 하월시아를 키워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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